'일상' 태그의 글 목록 (4 Page)

일상 24

나은이의 일상생활 45

노트북 집이 생겼다!!!!!! 사진으로는 진짜 색 표현이 안돼서 너무 아쉽다.. 그린그린!! 나는 그린이란말이야!!!!!! 왜 청색으로 찍히는지 몰라!! 화이트랑 찰떡이지롱~~♬ 노트북 집도 생겼고, 귀여운 푸우 마우스 화트색의 노트북까지!! 모든 게 완벽하다. 사실 노트북 살 때 바빠서 색을 자세히 보지 못했는데, 화이트라니.!! 받고 놀랬지만, 너무 이쁜 거 같다 >_

나은이의 일상생활 38

취업했다고 좋아한 날이 엊그제 같은데, 전혀 즐겁지 않은 생활을 지내고 있었다. 취업 후 얼마 있지 않아 '부부의 날'이었는데, 그 마저도 잊고있다 신랑이 말해줘서 알게 되었다. 어찌나 미안하고 미안했는지,, 그날 어머님 댁에 들릴 일이 있어 가는 길에 마트에서 과일을 사러 가는 길에 오늘 내가 하늘을 보긴 했나? 하며 올려봤는데, 내 눈에는 너무 선명하게 하트로 보인 구름이다. '부부의 날'을 구름이도 아는걸 왜 내가...!!! 연수동에서 유명한 벚꽃 길. 봄이 되면 정말 너무 이쁘게피고 바람 한번 불면 벚꽃비가 너무 흐드러진다는 표현에 맞게 피는 곳이다. 이곳이 지금은 이렇게 푸르게 변해 있는 게 너무 이쁘다. 예전에는 벚꽃이 지고나면 생각나는 게 없었는데, 유독 올해는 벚꽃들이 피던 곳에 이렇게 짙..

나은이의 일상생활 37

수박의 계절이 돌아왔다!! 계절과일을 정말정말 정말!!! 좋아하는데, 그중에서도 딸기랑 수박은 정말 나의 애정 과일들이다!! 이날 종로 데이트한날인데, 서울 쥬씨에서 줄을 서서 기다리는 사람들을 보고 설마 수박의 계절이..? 했는데, 정말이였다..!! 우리는 저녁 산책 겸 해서 쥬씨에 들려서 1리터 수박을 먹기로 했는데, 나는 각자 수박 쥬스를 먹으려 했지만, 신랑은 나와 다른 생각이였다..! 신랑이 각자 먹자고?!! 놀라길래 아냐.. 하고 한개만 주문 !! 사실. 아직 여름이 본격적으로 시작한게 아닌데, 수박이 달아봤자 생각했는데, 각종 단맛이 나는 첨가물이 있겠지만, 정말 달달해서 너무 행복했다..!!!! 올해도 수박은 쥬씨에서 채우기로!!! 석가탄신일. 예상보다 날이 너무 좋았고, 나는 청소, 빨래..

나은이의 일상생활 36

매일 집 앞을 왔다 갔다 했지만, 이곳으로 가는 일은 정말 드물었다. 집 반대편이고, 산책시에도 이쪽으로는 발이 가지 않았다. 수요일은 우리 부부에게 산책할 시간이 적어서 안 하는 날인데, 신랑이 그냥 소화 시킬겸 나가자~ 라며 재촉하길래 나왔는데, 이 길로 갈 줄이야. 사실 이 길은 정말 걸어보고 싶었고, 저녁에 더 빛나는 곳이라는 걸 너무 잘 알고 있다. 꽃이 피었던 봄에도 이뻤고, 빛나는 곳이라는 것을 알았고, 꽃이 진 지금은 푸른 잎사귀들의 모습이 너무 신비롭게 느껴지는 곳. 낮에는 정말 싱그럽기 그지없는 곳이고. 밤에는 싱그러웠던 아이들이 어느새 훌쩍 성숙해진 느낌을 강하게 풍기는 그런 곳의 느낌. 가로등과 푸른 나뭇잎의 조화가 정말 너무 아름답고, 사람이 별로 없어서 둘만의 공간으로 생각해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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