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정말 내가 애정하는 스타일이다.
통 넓은 일자 바지에 단화.
봄이 되면 단화를 꺼내 일부러 신고싶은 마음이 든다.
청바지에는 무조건 운동화지
라고 생각했던 예전의 내가 너무 민망할 정도로
요즘 단화를 더 많이 신는다.
이 단화는 작년에 구매한 단화인데,
기존에 구매하던 사이즈대로 구매했지만, 너무 딱 맞아서 손이 잘 안갔는데,
신발장에는 이 단화보다 너무 딱 맞고 앞코가 길어서 더 손이 안가는
두 켤레의 단화가 자리 잡고 있다..!!
데일리로는 이 단화가 딱인 디자인이다.
봄도 왔고, 디자인도 데일리이고
청바지에도 무난한 화이트 톤..!!
모든게 만족스러워서 매일 산책 시 나와 함께
걸었는데, 너무 딱 맞아서 그런가?
아니면, 너무 새신이라..??
뒷굼치에 물집이 잡혀서 지금은 양발에 운동화 신세이다..!!
얼른 다시 신고 싶은데 살이 파여서 당분간은 무리라고 생각한다.
내가 요즘 애정하고, 빠져있는 민트초코..!!
베스킨라빈스에서 민트초코 봉봉이 이달의 맛으로 나왔다고 해서 달려갔는데,
정말 실망 뿐이였다.
이달의 맛이 들어간, 더블주니어로 러브미랑 같이 구매했는데....
둘다 실망..!!
내가 골랐을 때 하단에 조금 남아 있어서 새 민트초코 봉봉이 나오겠구나
기대 했는데, 기대는 무슨...!!
그게 끝이란다.. 그래서 정말조금....!!
그리고 봉봉은 하나도 없고........!!! 하단을 벅벅 긁어서 겨우 한 덩이.....
직원에서 문의 했더니 매장에 없어서 러브미를 더 크게 줬다는 답변.......
이럴 줄 알았으면... 안먹지!!!!!!!!!!
일단 침착하게 조금이라도 맛을 보자 했는데,
민트초코의 개운함이 없고 초코칩의 텁텁함이 나를 분노캐 했다....
그래... 침착하게 러브미에 나의 기대를 쏟았는데,
와... 이거 내가 제일 싫어하는 이상한나라의 솜사탕 이랑 비슷하다...!!!
초록 부분이 그나마 민트 맛이 나는데, 그 부분이 쥐똥 만큼이여서
달달하고, 텁텁한 아이스크림을 내 돈주고 먹었다는게
정말,,,, 나를 화나게, 실망 시켰다.
다음에 신랑이랑 다시 방문 했는데, 그때 까지 민트초코 봉봉은 채워지지 않았다...!!
이곳으로 이사를 오기 몇번 전에 이곳을 방문 한적이 있다.
그때 김치나베를 너무 맛있게 먹은 기억에 다시 한번 들리게 되었다.
그때는 매운데 너무 맛이 좋아서 정말 크... 이거 너무 맛있고
다음에 같이 와서 먹고 싶다 라고 생각했는데,
이번에는 그냥... 뭐 괜찮네 정도였다..!!
신랑은 너무 기대 했나봐.. 라는 평을 남겼다.
맛이 없는건 아닌데, 그냥... 평범해..
맞다.... 맛이 없는건 아니지만, 정말 평범하다.
김치나베는 그냥 우동에 김치 찌개 들어 있는 정도이고
카라 소보로 라멘의 달걀을 보고 헉 했다.
보통 일본 라멘의 달걀은 반숙으로 나오는데 이곳은 완숙이였다...ㅠㅠ
국물의 맵기 선택을 우리는 1단계로 했는데, 맵기는 좋았다.
전반적으로 그때의 맛이 없어서 많이 아쉬운 점심이였다.
'나은아 뭐해? > 일기장📸' 카테고리의 다른 글
소래습지생태공원 (12) | 2021.04.13 |
---|---|
나은이의 일상생활 24 (4) | 2021.04.09 |
인천 논현동 늘솔길 공원 (6) | 2021.04.06 |
나은이의 일상생활 22 (10) | 2021.04.05 |
나은이의 일상생활 21 (8) | 2021.04.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