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 태그의 글 목록 (2 Page)

점심 11

치즈세상 만만세!!

어제 오전에 일찍 외출할 일이 있어 나간 김에 먹고 들어올까? 하는 생각이었는데... 딱히 땡기는 음식도 없고, 날씨 생각을 못하고 롱 패딩을 입고 나가서 매우 덥고 옷이 무거워서 집에서 먹자 다짐했다. 떡볶이도 먹고 싶고 쌀국수도 먹고 싶었는데 떡볶이를 선택했다. 떡볶이를 매우 좋아한다. 엄청 좋아한다. 몇 년 전 수술을 할 일이 있었는데, 그 전 날 먹은 게 떡볶이다. (수술 생각은 1도 없었지만, 아파도 포기 못했던 떡볶이..) 신전, 죠스, 신참을 생각하다가 집에 있는 걸로 정했다. 먹을 사람 먹뽀끼이다. 인스타그램에서 하준 맘이라는 분이 운영하는 곳이다. 떡볶이 엄청 좋아하는데, 몇 번 고민하다가 결국 샀다. 치즈 떡을 골랐고, 내 선택은 옳았다. 진짜 맛있고, 간편하다. 소스가 다르다. 액체가..

선물받은 햄으로 한 끼 해결

이번 설 연휴에 햄 세트를 많이 받았다. 신랑이 3개를 받아왔는데,,,, 하나는 온통 햄뿐이었고, 2개는 기름과 햄 구성으로 되어 있었다. 사실 우리는 참지를 원했다. 신랑은 김치찌개에도 참치 들어간 걸 더 선호 하고, 참치 전을 좋아한다. 그렇기에 참치가 은근 많이 필요하다. 그런데,,, 이번에는 어떻게... 햄만...!!! 정리하면서 신랑하고 칸 하나가 전부 햄이네,,, 우리 부지런하게 먹자 라고 다짐했다. 며칠 전 친정에 갔을 때 엄마가 막내한테 심부름을 시켰더니 1+1이라고 햄을 잔뜩 사왔다며 골라가란다.. 집에 햄이 엄청 많은데....!!! 그 중 소시지랑 베이컨을 가지고 왔다. 베이컨은 유통기한이 조금 짧아서 빨리 먹어야 한다...!!! 냉장고에 뭐가 있나 한 번 보니 쌈 배추&콜라비가 있어서..

아까라멘 & 떠먹는 초밥

지난 금요일 점심시간에 신랑에서 연락이 왔다. 여보 나대신 라멘 좀 점심으로 드셔주세요~ 신랑이 두 곳의 매장을 보내줘서 리뷰를 보니 너무... 라멘에서 쌀구수 맛이 난다는 의견이 다수 였다. 일요일에 집 근처 맛집이라고 소개 되어있는 집에 가기로 약속했다. 일요일 비교적 일찍 일어나 신랑과 아침 수다를 떨고, 11시쯤부터 신랑이 얼른가자고 서두른다. 신랑이 무언가를먹기위해 이렇게 부지런한적이 없었는데... 라멘이 정말 많이 먹고싶었나보다.... 집 앞에 초밥&라멘 유명 맛집이라고 지인이 추천하기도 했고, 인천 논현동 맛집을 검색하면 홍대 구루메는 항상 포스팅 되어있어 솔직히 기대를 많이 햇다. 메뉴판이 정말 컸다. 한장을 찍고 본 메뉴판을 찍으려는 사이 주문이 진행되어 직원분이 가져가셨다... 우리는 ..

톳 김밥도전~!

수요일 김밤을 만들면서 톳을 넣는다고 화요일 저녁에 재료 준비를 했다. 그러나,,, 정신을 어디에 두고 톳은 까마득하게 잊고 그냥 싸게 되어 오늘 점심으로 톳 김밥을 만들었다. 골목식당 거제 편에서 톳 김밥을 만들었다. 레시피는 골목식당과 다르게 준비했다. 김밥을 만들면서 다시 골목식당을 보기 귀찮아서... 삶아진 톳인지 모르고 다시 한번 삶으면서 왜 색이 그대로지? 생각에 한 번 더 삶았다.. 식감은 오독함이 없다... 그래도 맛은 있다. 총 세 번 삶아진 톳을 다시 한번 볶았다.... 하하하하 간장에 살짝 볶으고 냉장고 행~~ 오늘은 빽햄 반이 남아있어서 햄과 함께 김밥을 만들었다. 빽햄의 짠맛 때문에 살짝 걱정했는데, 햄 부분은 정말 짰다... 김밥 쌀 정도의 밥 양이 사실 아니여서 김을 반으로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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