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은이의 먹일기' 태그의 글 목록 (3 Page)

나은이의 먹일기 45

동인천 신포동-무한장어

영롱영롱~~♡♡♡ 장어는 정말이지 너무너무 사랑 아닐까 생각한다!! 올여름 장어를 한 번도 맛보지 못해서 너무 슬퍼서 모임 하는 친구들 조르고 졸라서 여름을 지나, 선선한 바람이 부는 가을에 먹기로 정했다!! 한판에 3마리!! 90,000원 원래는 80,000원이었다고 하는데 만원 올랐다! 그래도 3마리에 90,000원 정말 싸다는 생각이 든다. 친구들은 복분자주, 나는 사이다~~!! 기본찬으로 주신 묵은지 맛있다!! 그리고, 깻잎장아찌~~~ 왜 내가 좋아하는 반찬만 많은 건지, 사랑+사랑=장어 인가보다~~ 허허... 카페에서 너무 열정을 쏟았나..?? 왜 장어 사진은 없는 거지??!! 숯불에 구워주시는데, 너무 맛있다!! 장어는 왜 늦게 익는 걸까...ㅜㅜ 빨리 익었으면, 하는데..... 너무 천천히 ..

동인천 답동-오프닝포트

동인천에 한옥카페가 생겼다. 친구들과 모임도 있고, 바로 방문하기로 정했다. 찾아가는데 조금 힘들었지만, 보아라..... 정문이 너무 이쁘지 않은가!!! 일반 주택을 계조해서 카페로 운영 중인 거 같다. 옆 주택은 거주 중이였다.. 입구를 지나서 들어오면 이름 모를 나무가 우리를 반겨준다. 나는 이 공간이 너무 이쁜 거 같다. 미니 정원 느낌이라 그런가..?? 미니 정원을 지나서 들어오면 가운데는 카운터. 양 옆으로 테이블이 있고 야외도 자리가 준비되어 있다. 아무도 없고, 조명이 이뻐서 찰칵!! 처음에 뭐지? 신기해서 찍었는데, 메뉴를 시키고. 먹고 나서 이게 뭔지 알았다. 카스텔라!!! 정말 맛있다. 달지 않아서 일단 좋고. 식감이 쫀쫀하다. 카스텔라가 쫀쫀하다니... 말도 안 된다 생각하지만 먹어봐..

소래포구 중국집 - 북경

집 근처에 신랑이랑 함께 입에 딱 맞는 중국집이 없어서 아쉬웠는데, 최근에 찾게 되어서 너무나 다행이다.!! 회사 사수가 알려준 동네 찐 맛집!! 집에서 걸어서 15분 정도 걸리지만, 이곳은 포장과 홀 식사만 되기에, 우리는...!! 맛을 보기위해 걸음을 향하게 되었다. 첫 방문시에 먹은 메뉴는 짜장과 깐쇼새우!! 중국집의 기본은 짜장이기에 짜장을 맛보고 짬뽕을 먹기로 했다. 우리 신랑은 고춧가루를 뿌려서 먹는 타입이다. 짜장면 맛있다! 일단 짜지 않아서 너무 좋다. 짜장의 맛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으면서도 짜지 않으니 술술 들어가는 짜장면!! 신랑은 첫입을 먹고 어? 하더니 계속 맛보고 다 먹고 나서도 짬뽕이 기대되는 곳이네, 다음에는 짬뽕 먹으러 오자! 우리 신랑이 중국집을 또 오자고 하다니!! 성공..

[구월동 스시] 스시사쿠

친구 생일이라 한컷 꾸미고 꽃을 사기 위해 조금 일찍 나왔는데, 선물을 두고 나온 게 급 생각나서 다시 유턴,,,, 덕분에 생각도 못한 택시비 지출..!! 꽃은 다발이 이뻐!! 라고 생각했는데, 어느 날 홍대에서 꽃 한송이를 사서 꽃병에 둔 게 너무 이쁘고 분위기 전환에 너무 좋아서 소소하게 한개씩 주문!! 이름이 보라라 보라색 퐁퐁이를 노랑이 잘 어울리는 이름이라 노랑을 골랐다. 늦으면 혼난다는 노랑이의 주인님 말대로 다행히!! 5분 전에 도착!! 가지 샐러드 튀긴 가지에 방울이에 크림치즈가 곁들여져 있다. 방울이와 크림치즈의 조화는 언제나 옳다 생각하는데, 달달한 크림치즈가 너무 스무스하게 넘어가서 정말 최고의 조화!! 가지는 막 튀겨서 나와서 뜨거웠지만, 너무 맛있었다!! 사진을 보니 또 먹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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