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은이 공간

추석 전 일요일에 친정에 다녀왔다. 맛있는 오리 주물럭과 시행착오가 있던 백숙을 먹고 오늘 어디 카페를 갈까 고민하다 전부터 가고 싶었던 곳으로 정했다!! 카페가 정말 큰지 알았는데, 규모가 크지는 않았다. 아담한 곳에 아기자기하게 여러 종류의 꽃들이 정말 많았다. 여름에 방문하면 정말 예뻤을 거 같다 라는 생각이 든다. 입구는 못 찍었지만, 수국이 정말 많았다. 카우터 바로 옆에 이렇게 꽃이 판다. 꽃의 대부분이 이렇게 다발로 되어있다. 꽃만 팔면 다육이랑 다른 식물들이 섭섭하지!! 다육이랑 화분에서 자라는 아이들은 카운터 바로 앞에 전시되어있다. 홍차 종류가 다행해서 놀랬다. 기본적으로 커피를 많이 판매해서 홍차는 많이 없는데, 너무 놀래서 홍차를 처음에 골랐는데, 카운터 앞에서 나는 메뉴를 바껐다...

가을을 알리는 블랙 글레이즈드 라테!! 스타벅스에 재 출시 되었다!! 내 기억으로는 2년전에 처음 출시된 걸로 아는데,, 맞나...?? 아인슈페너에 눈을 뜬지 얼마 안 되고 신메뉴로 나와서 내 입을 사로 잡은 나의 최애 커피로 등극!!! 처음 한정메뉴로 나와서 너무 인기가 많아서 가을이 되면 재출시 되고 있는 메뉴이다. 이번 재출시에는 그린 글레이즈드 크림 프라푸치노와 몽블랑 치즈 케이크랑 함께 나와서 추석 연휴를 기회 삼아서 3가지 전부 맛보기!! 신랑 음료는 바닐라 크림콜드브루! 나는 음료 2잔...... 왼쪽은 그린 글레이즈드 크림 프라푸치노 오른쪽이 블랙 글레이즈드 라떼!! 그리고 몽블랑 치즈 케이크이다. 그린이는... 음.... 뭔 맛일까.. 그냥 얼음 슬러쉬 먹는 기분이라서 매우 슬프다.. 블..

추석 연휴, 내가 좋아하는 음식점들의 휴무로 인해서 열심히 써치!!! 물론 내가 하지 않았다..!!! 남성 3명이서 열심히 검색 하고 또 검색했다!! (고마워~~) 이럴때 기분 너무 좋다. 그냥 좋은 게 아니라 정말 너무~~~ 좋다!!!! 간짬뽕 신랑이랑 신랑 친구들은 많이 먹었단다. 나는 군대를 안 갔으니.... 먹을 일이 없어서 이번이 첫 기회!! 뭐든 첫 기억이 중요하다. 누구를 만나든, 무엇은 하든, 무엇을 먹든. 무엇을 듣던. 이번의 첫 기억은 먹는 것이다. 간. 짬. 뽕!!! 왜 이렇게 맛있니??? 맵기 1단계로 하길 잘했다. 너무 옳은 선택이었다!!! 매워서... 씁쓸하면서 열심히!!! 면 하나도 남김없이 쏙쏙 먹고 볶은 야채, 해산물 다 !!! 이렇게 맛있는 걸 이제 알았다니 약간 슬프면서..

새로 찾은 나의 커피집!!! 배달의민족으로 배달 후 반해서 신랑 일찍 퇴근한 걸 기회로 방문!!! 건물 안에 위치해 있어서, 찾는데 조금 헤매었지만, 방문 포장시 10% 할인이라고 하니 찾아가는 맛이 있다!!! 내가 첫 주문 시 먹은 메뉴!! 배민 1 체험단 쿠폰으로 저렴한 가격에 이용했다~~ 내 최애 커피 바닐라라테가 1리터가 있길래 1리터 하나랑 단골손님이 있을 정도로 베스트 메뉴인 카페모카! 낮시간에 시킨게 아니라 저녁 9시 30분에 갑자기... 커피가 먹고 싶어서 급하게 시켰는데, 와......... 너무 맛있다!!! 내일 아침에 먹어야지~ 하고 시켜서 맛만 봐야지 했던 게 후회였다. 그냥 카페모카 2개 시킬껄...!!! ㅜㅜ 냉동보관으로 시키면 이렇게 이쁜 캔에 담겨온다. 컵도 이쁜데, 캔에 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