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련의 아름다운 모습처럼 나에게도
항상 평화로운 모습만 비쳐지고 싶은데,
요즘 들어 그게 불가능한거 같다.
층간소음...
나에게 오니 문제가 참 크다..
본가에서도 약간의 층간 소음은 있었지만,
이렇게 머리가 아플정도는 아니였는데, 현재 나는 두통에 시달리고 있다.
새로 이사온지 한달이 채 안된 느낌인데 너무 힘들다..!!
화딱지나서 욱하는 마음에 올라가서 화내고 싶던 적이 몇번이다..
이사 올때 보니 어린 여자아이와, 할머니만 보았다.
그 뒤로 가족구성원을 본적이 없어서 자세한건 알 수없다.
그런데, 오시면서도 계단에서 쾅딱 쿵딱 ...!!
굽이 있는 구두를 신으셔서 그렇구나~ 이해하려했는데,
매번 그러신다... 아침 낮 저녁 시간 상관이 없다.
아이가 등원하고서는 뭘 자꾸 떨어트리시는지
천장이 한번 씩 쿵쿵쿵....
그때마다 정말 내 심장도 쿵쿵쿵 내려간다...
하원 후에는 정말... 말도 못한다.
집에서 높이뛰기를 하나보다...
어제는 너무 심해서... 저녁 시간인데도 불구하고
피신했다..
코로나시기에 아이가 나가서 놀수 없으니,
이해를 하고싶고, 또 이해해야 하는 문제라고 생각했고,
나중에 언젠가 우리에게 올 아이가 크면서 우리 또한 누군가에게는 이렇게 피해를 줄 수 있겠구나
라는 생각에 우리가 좀더 너그럽게 하자 라고 마음을 먹고 다짐 하지만,
이제는 한계인거 같다...
오늘은 아침 7시부터 쿵쾅 쿵쿵쿵...
잠이 달아나다 못해 두통에 시다리고 있다...
어떻게 해야 할지 정말 큰 고민이다..
다들 층간소음... 어떻게 해결 하시나요..???
'나은아 뭐해? > 일기장📸'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나은이의 일상생활 25 (12) | 2021.04.19 |
---|---|
애드센스 성공~ (18) | 2021.04.19 |
밀가루 끊기 4일차 (8) | 2021.04.17 |
밀가루 끊기 2일 (21) | 2021.04.15 |
[인천 옹진군] 신시모도 방문 (32) | 2021.04.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