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동 백반] 어촌마을-한경희의 전라도밥상

나은아 뭐 먹어?/추천해♬😋

[연수동 백반] 어촌마을-한경희의 전라도밥상

나은이 2021. 3. 3.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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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몇 년 전 어머님이 알려준 계기로 나의 인생 맛집으로 등급 하게 된 곳이다. 

제철 생선부터 각종 나물, 그리고 흑미밥에 된장미역국이다. 

맛이 정말 좋다.

 

 맛이 정말 좋다로 끝나는 집이다. 

전라도밥상이라는 타이틀과 맞게 할머니가 해준 반찬의 맛과 비슷하다. 

 

 양가 부모님 모두 전라도 출신이시다. 

태어나서 지금까지 쭉 전라도 음식에 길들여져 있고 전라도 음식이 제일 맛있다고 생각하는 나는 이 집이 정말 너무너무 좋다. 

 

 서울로 일 다닐때 백반집 맛있다고 해서 가면 항상 아쉬움이 있었다. 

밥먹고나면밥 먹고 나면 커피 생각이 나야 하는데, 밥 먹고 나면 연수동 어촌마을이 생각나는 정도이니.... 

 

 불고기, 게장을 제외하고 전부 리필이 가능하다. 생선도 말이다. 

 

 이집을 방문하면 밥 한 공기는 그냥 뚝딱이다. 심지어 이날 나는... 한 공기 반을 먹었다. 

신랑이 엄청 놀랬고, 어머님께 약올리듯 말을 했다. 

 

 

 

 

 제철 생선에서 인기가 많은 갈치구이로 변경된 건지 아니면 다른 사정이 있는지는 정확히 모르겠지만,,, 

전라도 밥상의 생선은 먹갈치로 변경되었다. 

 

나는 전라도, 생선정식, 활어회, 게장정식, 그리고 갈치조림을 먹어보았다.

정말 하나같이 다 맛있다. 

 

 전부 1인분씩 주문이 가능하기 때문에 교차로 시켜도 된다. 

나는 회도 좋아하고 게장정식도 좋아하지만, 신랑은 못 먹기에 밥상에 회, 밥상에 게장을 시켜서 먹었는데, 굳이다.

그냥 최고의 집이라고 말하고 싶다. 

 

 우리 부부는 갈치조림을 정말 좋아한다. 

갈치조림 끝내준다. 우리는 이번에 밥상을 시키고 아차 싶었지만, 후회없는 선택이다. 

이곳에서 무엇을 먹던 후회없는 선택이다. 모든 메뉴를 추천한다. 

또한, 재철 회도 따로 판매하신다. 단품으로 회는 아직이지만, 올 겨울 대방어 시즌에는 꼭 먹어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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