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태그의 글 목록 (3 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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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은이의 일상생활 22

를 보는 동안 많은 음식들을 따라해보고 싶었고, 맛보고 싶었다. 아침 메뉴에는 밤타락죽, 팥죽이 먹고 싶었고, 저녁 메뉴로는 떡갈비, 수육, 그리고 육산적이 먹고싶었다. 지난 주 팥죽을 시작으로 이번주에는 밤타락죽에 도전했다. 사실 밤죽, 타락죽을 전부 먹어본 적이 없어서 무슨 맛인지 상상이 전혀 안되지만, 만들어 보았다. 전날 밤 급하게 홈+에 들려서 밤을 사왔다. 아침에 일어나서 한시간정도 쪘다. 양 가늠이 안되서 내 멋대로 30알 정도로 잡았다. 찐 밤을 분리하는 작업이 정말 힘들었다... 다음에는 그냥 깐 밤이나, 밤 까주는 곳 가서 깐 후에 쪄야 겠다...!! 30알 분해 하면서 2알 정도 집어 먹었다..!! 찹쌀가루 대신 찹쌀을 갈았다. 원래는 물에 불려서 갈아서 좋다고 하지만, 나는 그냥 갈..

[오이나라 피클공주] 눈꽃딸기청

어느 날, 친구한테 주소 문의가 왔다. 이상함은 있었지만, 친구한테 보내주었고, 일주일 정도 지나고 택배가 도착했다. 택배도착 예상 시간과 함께 문자가 왔는데, 보내는 곳이 상상도 못한 곳이다. 오이나라 피클공주..!! 상품명을 보기 전에는 뭐야 피클? 오이? 오이피클을 나한테?? 뭐 이런 건강선물을... 이런 생각이 절로 들었다. 한참 문자를 보다, 상품명을 찾는데, 글이 너무 많아서 이따 오면 알겠지, 하고 택배 오기만을 기다렸다. 택배 아저씨께서 문을 똑똑 거리고 가셨고, 나는 얼른 데리고 왔다. 택배를 열면서 뭘까 궁금했는데, 오메!!!! 딸기 청!!!!!!!!!!!!! 크기봐라...!! 크기가 정말 크다!!1000ml 인데, 정말 양이 많아 보인데, 조그만하게 파우치형태로도 하나 같이 왔느데, ..

나은이의 일상생활 21

친구한테 깜짝선물 받은 딸기청. 갑자기 카톡이 왔는데, 처음에 잘지내니? 라는 말에 뭔 또.. 보니 내 친구가 아니다... 친구인증까지 따로 한 후에 친구라는 믿음이 갔다. 그 친구가 갑자기 우리집 주소를 물어본다... 거기서 다시 의심을 했지만, 알려주었다. 얼마 후 문자가 하나 왔다. 몇시에 택배 도착 예정이라고, 그런데 보내는 사람이 오이나라 피클공주 엥...?? 피클을 보냈다고??? 했는데, 도착한 물품은 딸기청!! 올해는 진짜 딸기를 많이 먹는 느낌이다. 신랑도 많이 자주고, 아빠도 사주고, 신랑 매장 손님들도 주시고, 심지어 이렇게 깜짝 선물까지..!! (딸기청 리뷰는 추천해에서 다시!! ) 서울에는 자전거도 있고 전동킥보드도 있는데, 우리 동네에는 다트만 있다. 평소 전동킥보드 타는 사람들 ..

나은이의 일상생활 20

아침에 일어나서 제일 먼저 확인하는 건 미세먼지 농도이다. 빨래, 환기, 청소영향도 있지만, 내가 외출을 해도 되는지 아닌지를 본다. 최악의 날에도 외출을 하긴 했지만, 되도록 안 나가려고 한다..!! 오늘은 검정 빨래를 해야하기 때문에 특히 더 자세히 본거 같다. 현재 시간처럼 아침에는 나쁨, 초미세먼지는 좋음이었다. 미세먼지 탓을 하며 침대에서 뒹굴뒹굴.... 요즘은 루미큐브에 빠져 있어 시간 가는지 모르고 하는데,신랑이 점심얘기를 한다..!! 몇 시인지 확인했더니 벌써 오후 1시를 다가간다...!! 서둘러서 다시 확인했더니, 다행히 양호로 변해서 서둘러서 빨래를 돌렸다. 2시간 정도 빨래를 돌리고 널고, 청소까지 완벽하게 하고 점심 먹으러 나갔다. 어젯밤 갑자기 자짱면이 먹고 싶어 졌다. 정말 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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