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롱한 노른자....!!! 주말 아침에는 나도 모르게 더욱더 게으름이 심해진다. 기상 후 2시간동안 침대에서 일어나지 못해서 다짐을 하고 일어났다. 욕실과 현관 앞 청소를 하고 배고픔을 느낀 나는 밥이랑 찌개를 데우고 반숙을 만들었다. 사실 치즈볼 남은 걸 먹기 위해 에어프라이어 예열도 했는데, 잊었다... 햄을 잘게 자른 김치찌개는 맛이 좋다. 김치 씹는 사이사이 햄들이 씹혀서 두가지 맛을 느끼게 해 준다. 앞으로도 종종 다져서 넣어야 겠다. 김치찌개엔 반숙이 어느 순간 공식이 되었다. 왜인지 잘은 모른다. 그냥 둘이 같이 먹으면 맛이 배가 되는 느낌이고, 실제로도 맛이 좋다. 밥과 국물을 어느 정도 먹은 후 노른자를 터뜨린 후 비벼서 먹으면 진짜 부드러운서도 칼칼한 맛이 최고다. 요즘 1일 1식 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