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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롱한 노른자....!!!
주말 아침에는 나도 모르게 더욱더 게으름이 심해진다.
기상 후 2시간동안 침대에서 일어나지 못해서 다짐을 하고 일어났다.
욕실과 현관 앞 청소를 하고 배고픔을 느낀 나는 밥이랑 찌개를 데우고 반숙을 만들었다.
사실 치즈볼 남은 걸 먹기 위해 에어프라이어 예열도 했는데, 잊었다...
햄을 잘게 자른 김치찌개는 맛이 좋다.
김치 씹는 사이사이 햄들이 씹혀서 두가지 맛을 느끼게 해 준다.
앞으로도 종종 다져서 넣어야 겠다.
김치찌개엔 반숙이 어느 순간 공식이 되었다.
왜인지 잘은 모른다. 그냥 둘이 같이 먹으면 맛이 배가 되는 느낌이고, 실제로도 맛이 좋다.
밥과 국물을 어느 정도 먹은 후 노른자를 터뜨린 후 비벼서 먹으면 진짜 부드러운서도 칼칼한 맛이 최고다.
요즘 1일 1식 1 낫또를 하려고 노력한다.
평소 간장만 넣어서 먹는데, 오늘은 왜 인지 겨자를 살짝 넣었더니 색이 조금 누렇다...!!
예전에 겨자를 넣고 먹다 너무 매워서 못 먹은 기억에 겨자는 항상 버렸는데, 조금씩 추가해서 먹었더니 맵지 않고 적당히~ 맛있다.
낫또를 먹을 때 실 때문에 싫어하는 분 계시는데,,, 나는 그냥 먹으면서 계속 감으면서 먹는다.
아비꼬 카레집에 낫또가 별도 판매를 한다.
카레에 낫또? 하면서 시켜서 먹다 실 때문에 정말 힘들었는데... 몇 번 먹 다보다 터득했다.
열심히 감으면서 먹으면 실이 사방으로 안 퍼지고 타인에게 피해 없이 맛있게 먹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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