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은 봄과 여름이 공존해 있는 그런 계절이라 생각한다. 예전에는 마냥 봄~~~ 이였는데, 이제는 보여름인 듯한,,, 봄이 아니다.. 보여름이다..!! 나는 겨울옷을 전부 넣고, 여름옷을 꺼내였고, 신랑은 정말 나. 겨.울 이라고 보이는 옷만 넣었다. 신랑은 아직 춥다고 하니.. 옷정리 하기가 조금 애매했지만, 주말의 온도는 나에겐 너무 가혹했고, 5월인데 아직도 옷방이 겨울 옷으로 꾸며진 게 너무 싫었다..!! 내 겨울옷 정리를 하면서 작년 겨울부터 한번도 안 입은 옷을 버리기로 다짐했고, 작년 여름에 손이 잘 안가던 옷을 버리기로 했다. 내 옷으로만 벌써 한가득... 쌓였고, 신랑한테 허락을 받지 않고 신랑 옷도 몇 개 버리기로 했다. 아마 할말이 없을 것이다..!! 작년 겨울부터 지금 까지 한 번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