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은아 뭐해?' 카테고리의 글 목록 (30 Page)

나은아 뭐해? 121

나은이의 일상생활 5

아침에 일어나서 커피를 내렸다. 눈이 많이 온 뒤라 포근함과 차가운 바람이 공존했다. 원래 얼죽아 인데 왠지 이날은 뜨아가 먹고 싶어서 얼음 없이 텀블러에 담았더니 모락모락 김이 난다. 뜨아와 함께 뉴스를 틀고, 핸드폰으로는 게임을 한다... 게임도 핸드폰 두개로 각각 하나씩 확인을 한다. 뉴스는 왜 틀고, 커피는 왜 마시는지 그냥.. 침대에서 누워도 해도 되는 게임인데.. 그래도 나름 멀티가 조금은 되는 나는 뉴스를 듣는다. 뜨아를 마시다 하루미에서 구매한 하루지움이 기억나 마시기로 했다. 색을 보아라... 녹조같다... 녹차와 레몬 외 다른 게 많이 들었다. 아침 붓기를 빼주는 연예인물? 뭐 그런 거란다... 맛도 이상하다.. 왠만하면 정말 비위 안 상하고 먹는데... 윽이다... 윽... 그래도 참..

나은이의 일상생활 4

2일 저녁에 이어서 입춘인 3일 저녁에도 폭설이 내려졌다. 입춘은 봄이 온다는 뜻인데,, 폭설이 내렸다. 처음 눈이 너무 굵어서 정말 놀랬다. 내리는 모습이 듬성듬성 내리는데 눈은 굵어 많이 오겠구나, 걱정을 했는데 어느덧 눈발은 여우비가 내리는 듯 작은 눈발이였다. 졸다가 놀래서 커튼을 치고 밖을 보니 눈이 어느 덧 쌓여서 상가 분들은 내리는 눈을 맞으면서 쓸고 있었다. 신랑의 퇴근 길이 심히 걱정이였다. 버스와 전철을 이용하는 신랑에서 조심히, 늦어도 되니 조심히 오라고 전했다. 수요일은 항상 버스를 타고 서울 1호선에 인천 1호선 그리고 수인선을 이용하기에, 서울 1호선에서 1차 연착과 수인선에서 2차 연착은 항상 있는 일인데.. 역시나 였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수인선에서 연착 되지 않아서 평소보..

나은이의 일상생활 3

어젯밤에도 눈이 내렸다. 글을 쓰고 있는 지금도 내 옆 창에서는 굵은 눈발이 날리고 있어 신란의 퇴근길이 너무나도 걱정이다. 눈이 좋다는 나의 말을 너무 잘 들어주어서 일까?? 올해는 정말많은 눈이 내리고 있다. 짧은 사이 벌써 이렇게 쌓이며 상가 주인들은 하나 둘 한숨을 쉬며 자기 상가 앞을 쓸기 시작하였다. 빗자루로 쓰시는 분, 드륵드륵 눈을 긁어내시는 분 모든 소리가 들리는 저녁이다. 오늘의 일상생활 이야기에서는 내가 블로그(티스토리)를 시작하게된 이야기를 할까 한다. 글쓰기를 좋아하거나, 잘 하지 않는 나는 사실 대학교 시절부터 많은 고민을 했다. 학생 때 많은 서포터 활동을 하면서도 블로그에 글을 어떻게 써야 하는지를 모르겠다는 막연한 두려움? 으로 블로그 부분의 점수는 항상 하위 점수를 가지고..

나은이의 일상생활 2

밥을 싫어하는 나는 어릴적부터 지금까지도 밥을 안먹는다고 자주 혼이 난다. 세상에 씹고 뜯고 맛 볼 수 있는게 많은데, 왜 쌀을 굳이 씹어서 먹어야 하는지... 의문이다. 특히 밥 중 흰 쌀이 제일 곤욕이다. 씹었을 때 씹는 도중의 입안에서 흰 쌀밥 특유의 향이 나는게 싫다.. 음식점에 가면 나오는 공깃밥이 흰 쌀밥의 경우 1/3정도를 경우 먹는다. 이런 내가 유일하게 흰 쌀밥이 들어가도 좋아라 하는 음식이 있다. 그것은 바로 김.밥 이다. 김밥은 정말 세계 최고의 음식같다. 참치김밥, 날치알김밥, 제육김밥, 원조김밥, 샐러드김밥, 꼬마김밥, 김치김밥 등등 많은 종류가 있다. 김밥은 반찬을 따로 먹지도, 준비하지도 않아도 되는 아주 훌륭한 한끼 식사가 가능하고, 한끼 뚝딱이다. 만드는 법도 간단하다.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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