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부터 상당히 모든 게 귀찮아지면서 하고 싶은 게 없었다. 그저 핸드폰으로 영상보고 노래 듣고, 아이쇼핑하기. 침대와 한몸이 되어 떨어질 줄 모르는, 그런 친근하고도 무서운 관계로 우리는 발전했다. 얼른 이 관계를 끝내기 위해 나는 무슨 노력을 했을까? 영상은 핸드폰이 아니라, TV로 옮겨졌고, 누워있던 나는 일어서서 밥도 해먹고, 청소, 빨래도 널고, 정리하고. 어쩌면 당연히 해야 하는 하루의 일과를 나는 엄청 대단한 걸 하는 마냥 노력이라는 단어를 써가며 하고 있다. 내가 민초를 이렇게나 좋아했나..???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요즘 민트를 많이 애용하는 중이다. 배스킨라빈스 31에서 현재 트리플 민초, 민트 초코 봉봉이 나와있다. 이번에는 이달의 맛으로 더블주니어 선택 !! 할인된 가격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