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월동 회전초밥] 스시쥰

나은아 뭐 먹어?/추천해♬😋

[구월동 회전초밥] 스시쥰

나은이 2021. 3. 14.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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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만 알고 싶은 초밥집을 소개하려고 한다. 

 

일주일에 한 번 혹은 한 달에 한번 정도는 꼭 일찍 끝내고 평일 데이트를 하기 위해 노력해주는 신랑에게 요즘 너무 감사하다. 

 

주말에 초밥 먹으러 가자~라는 말에 응~ 해놓고 갑자기 목요일 오후에 여보 나 일찍 퇴근할 거니까 준비하고 있어요~라는 톡이 왔다. 

보기와 함께 말이다. 

1번의 보기가 굉장히 매력적이였다. 구월동 스시와 차 담정 커피집.

구월동 스시집은 은행골로 온 초밥집이다. 

 

1번을 외치고 준비하다. 새로운 곳이 혹시라도 나왔나 하고 검색을 해보고 신랑한테 보냈다. 

신랑도 사람이 별로 없으면 가보자고 오케이 했다.

 

스시쥰-육회초밥

 처음으로 먹은 육회초밥이다. 

간이 쎄지않고, 육회도 괜찮았다. 다시 먹으려 했지만, 레인 위에 올라오지 않았다..!!

 

스시쥰-갈릭새우

 이집의 메인 초밥이라고 해도 무색하다는 초밥이다. 

많은 블로그에서 갈릭 새우를 강추해서 궁금했는데, 정말 맛이 최고다!!! 

 

갈릭 새우만 몇 개를 먹었는지 모른다. 

 

 

 이름을 모르겠다. 분명 내가 고르기 전에 레인 위에 많았는데, 이 아이를 데려다 놓고 보디 어느 순간 없었다..

 

이름 모를 요 초밥은 정말,,,, 너무 맛있다!! 달달한 초밥 안 좋아하는데, 이아이는 또 먹고 싶은데 안 나오고, 이름을 몰라 낭패였다. 

스시쥰-새우볼

 다양한 디저트 중에 새우볼을 데리고 왔다.

만들어 놓은지 좀 되서 그런지 많이 차가웠지만, 그래도 괜찮았다. 

 

스시쥰-광어지느러미 초밥

 레인 위에 초밥이 별로 없어서 사람이 많은데 왜케 없지 하다 작은 종이 하나를 발견했다. 

 

그걸 보고 따로 주문하면 된다는 걸 알게 되고, 처음으로 광어지느러미를 주문했다. 

지방층이 많아서 느끼한데 요 아이는 이상하게 느끼보다는 꼬들했다. 

 

원래 광어지느러미는 없어서 못먹는데, 여기는 요 아이가 아니여도 맛있는게 많아서 다시 주문하지 않았다. 

 

스시쥰-갈릭전복

 광어지느러미와 함께 갈릭전복 주문을 했다. 

갈릭새우가 너무 맛있어서 요 아이도 맛있겠다라는 1차원적 생각을 가지고,,!! 

 

역시 맛있다. 정말 갈릭 소스가 신의 한수같다. 

 

갈릭 전부 뒤로 보이는 작은 종이가 주문표이다. 이걸 보고 먹고싶은걸 따로 주문하면 된다. 

 

스시쥰-간장새우

 새우킬러이다. 

다른 스시집에 비해 간장새우가 크다. 대하로 만든거같다. 

 

짜지 않아고 너무 맛이 좋아서 반했다. 정말 강추하는 초밥 중 하나이다. 

 

스시쥰

 레인위에 초밥보다, 디저트가 많다. 

치즈스틱, 새우튀김, 새우볼, 파인애플 등등 그리고 식혜도 있다. 

 

스시쥰-연어초밥

 신랑이 왜 요즘 연어초밥 안먹어? 라는 말과 함께 레인 위에 연어초밥이 오길래 한접기 했다. 

 

연어를 굉장히 좋아하는데, 어느 순간 연어초밥보다 다른 아이들을 더 많이 먹는걸 나도 꼈다. 

 

이집 연어초밥, 정말맛있다. 

먹고있는데, 레인위에 또 올려주시길래 데리고와서 연속으로 두번 먹었다. 

 

스시쥰-도미뱃살양념초밥

 이름 한번 길다. 

도미뱃살양념초밥!! 도미뱃살이란다!! 

 

얼른 시켰다. 요아이 하나주세요~~ 

양념이 일반 데리야끼같은데 짜지않고 달지않고 적당하다. 

 

한번 시키면 이렇게 따로 양념이 올라가서 조리하는 초밥은 하나만 안나오고 여러개가 나와서 레인 위에 올라가는거 같다. 

그래서 역시 이번에도 도미뱃살을 연속으로 두번 먹었다. 

 

스시쥰-식혜

 레인 위에 식혜드실분 말씀해주세요~ 라는걸 보고 고민하다 시켰다. 

얼음이 많아서 그랬지만, 정말 달달하고 맛이 좋은 식혜였다. 

 

얼음이 이렇게 많은지 알았으면 미리 시킬껄 하고 후회했다. 

 

다음에는 미리 시켜서 조금씩 먹어야 겠다. 

 

스시쥰-갈릭새우

 마지막으로 갈릭전복만 먹고 가쟈~ 했는데, 갈릭전복을 먹는데, 갈릭새우가 다가오길래 그래,, 갈릭새우도 먹자 하고 마지막으로 갈릭새우를 먹었다. 

 

스시쥰 

 갈릭 전복 3번먹었나보다,, 전복 껍질이 3개이다. 

전복껍질 3개라고 전복 하나가 통으로 나오지는 않는다. 슬라이스 되어서 나오니 참고 바란다. 

 

가운데는 내가 먹은 초밥 수이고, 오른쪽 끝은 신랑이 먹었다. 

 

요즘 들어서 나의 위가 많이 늘어났다. 끝도없이 들어간다. 무섭다...!! 

 

스시쥰에서 하나같이 정말 먹었던 메뉴는 정말 전부 맛이 좋았지만, 그 중 갈릭메뉴 2종과 도미뱃살양념은 정말 최고이고, 의외로 식혜도 달달하니 맛이 너무 좋다. 

 

한접시에 1,600원으로 저렴하다. 

스시좋아하는데, 다양한거 먹고싶은 날 꼭 방문해보라, 후회없는 한끼 식사를 할 수 있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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