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은이의 일상생활 14

나은아 뭐해?/일기장📸

나은이의 일상생활 14

나은이 2021. 3. 3.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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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흰 쌀밥은 맛이 없다. 

오곡밥이나, 흑미밥이 맛있고 먹기 불편함이 없다. 

 

공기밥을 시켜서 흰 쌀밥이면 일단 손이 가질 않는다. 

음식점의 사정은 충분히 알고 있다. 그러나,,, 나의 취향이 그렇다...

 

 그래서 일단 한공기를 시키고 흰 쌀밥이면 나는 다른걸 먹는다. 

김밥을 쌀때에도, 유부초밥을 할 때에도 나는 흑미다. 

 

우리집 쌀은 이미 흑미랑 같이 조합을 해두었다. 

마침 조합한 쌀이 뚝 떨어져서 어제 다시 조합했다. 

 

지난 번 흑미를 그냥 보관했다가,, 쌀벌레가 생겨서 냉장고에 넣어서 보관 중이다. 

 

 

 

 일주일 정도 마시고 있는 생강차.

목소리는 여전히 돌아올 생각을 하지않는다. 

 

 대추랑 호두가 둥둥 떠있지만, 모두 건져냈다. 

신랑이 매번 저녁에 타주고 있다. 하루에 세번 먹어야 한다는걸 두번으로 줄였다. 

 

 일어나서 한번 자기전에 한번.

매우 좋은, 그리고 자상한 신랑을 내가 모셔왔다. 

 

 목소리는 계속 돌아오지 않고, 나는 계속 생강차를 마시고 있다. 

언제쯤 돌아올까? 곧, 한 박스를 다 마실꺼 같다. 

 

신랑의 사랑은 매우 좋지만, 마실 때마다 항상 목이 뜨겁다. 매우 뜨겁다. 

 

 

 

 처음 먹어봤다. 몬테크리스토..!! 

매우 헤비한 음식이였다. 

 

 순두부찌개를 호로록 먹고나서 먹어서 그런가? 아니면,, 원래 헤비한 음식인가..??

정말 헤비하다. 빵도 3쪽에 햄이랑 치츠까지.,, 거기에 이걸 튀겼다니.... 말도 안되는 조합이다. 

 

맛이 없을 수 없는 조합에 딸기쨈 까지 올려서 먹다니...!! 왜 이렇게 맛있는 음식을 나는 그동안 몰랐을까??

 

신랑이 친구를 만나서 술을 마시면 이걸 왜 먹는거지? 라고 묻는데 나는 그게 뭔지 모르기에 나두 모르지~ 라고 답했는데, 이제는 이걸 왜 먹지 하는 신랑이 이해가 안된다. 이리 맛있는 음식을!! 

 

 그런데, 왜 이 음식.. 대체 비싼거지?? 4쪽에 11,900원이다. 

술집 메뉴라서 그런가?? 아니면 원래 비싼건지 잘모르겠지만, 이렇게 비싼..... 음식은 그냥 내가 만들어 먹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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