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은이의 일상생활 6

나은아 뭐해?/일기장📸

나은이의 일상생활 6

나은이 2021. 2. 6.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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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리테스트를 많이 하는 친구가 오후에 보내줬다. 

자신은 뭐가 나왔다고 하면서 말이다.

재미로한 테스트인데, 너무 맞다...!!!  나는 정말 상황에 따라서 성격이 바뀐다. 

MBTI의 I/E가 공존한다. 인간은 환경의 적응하는 동물이라는 말이 있다. 

그게 바로 나다. 기본 성향은 내향이지만, 상황에따라 그리고 그 곳에 물든면 나는 외향으로 바뀐다. 검사 결과도 말이다. 

 나도 나를 모르는데, 첫 줄이 그게 나와 뭐야 이거 라는 생각이 든다. 

맞다... 나는 쓸잘데기 없는 감정 소모가 정말로 싫다. 

연인관계이던, 친구, 가족간의 모든 인간관계의 감정 소모.... 나를 지치게 많들고 나를 옥죄고 있다.

예전에는 잘 몰랐던가? 아님 나이 들어 변했던가.. 암튼 모르겠다.

그러나, 어느샌가 내가 왜 이런일에 감정 소비를?? 하는 생각이 든다. 

 나는 낯을 많이 가린다. 그렇기에 예고없이 누군가를 만나는게 정말 힘들다 못해 가끔 눈물이 날 정도이다. 

정말 실제로 운적이 있어 신랑이 많이 당황해 했다. 그 뒤로 신랑은 예고 없는 만남을 만들지 않았다. 

 

 

 신랑이 아프다... 사장의 일처리에 나의 신랑이 아프다...

사장이 정말 싫다. 어제는 너무 싫어서 내가 뒤통수 때리고 갈게 그 xxx 하며 욕을 했더니 

어른한테 그러는거 아니라며.. 

 

신랑이 아프기 전에 저녁 메뉴를 골랐다. 

대패삼겹살&낙지볶음. 통화하면서 낙지는 미리 꺼내서 해동시켰는데..

대패는 생각도 못해서 낙지 씻으면서 꺼내놨다. 

양파,낙지 넣고 양념장 만들어서 재워놓고, 게임하면서 신랑 퇴근 시간 맞춰서 낙지부터 볶은 후 대패를 넣었다. 

벌써 맛있는 냄새가 나는데, 신랑이 머리가 너무 아프다며 못먹을수도 있으니 이해바람이라고 연락이 왔다. 

 흑흑..... 정말 사장이라는 사람 정말....... 한대 패고싶다. 

 

 어제부터 낫또를 먹기 시작했다. 

그냥 먹고싶다. 이유없이... 간장을 넣고 열심히 저어서 풍성한 실을 만든 후 밥과 함께 비벼서 찐 양배추에 올려서 대패와 함께 먹었다. 

 

 

 아픈 신랑이... 나를 위해 호두과자를 사왔다..ㅜㅜ

전철 기다리면서 시간이 남는다고 괜찮다며,, 팥을 사면 반반이 안된다는 이유에서 두 봉지를 사왔다...!! 

 

 종류는 커스타드, 치즈, 크림치즈, 팥 이렇게 4가지 종류이다. 

팥을 고르면 반반이 안되는데 다른 3가지 종류는 반반이 된다고 한다. 

가격은 모른다... 그러나 맛은 좋다. 

 

 지난번에 팥으로만 사왔을 때는 식어서 그런지 딱딱해졌는데, 이번에는 왜인지 모르지만 식었는데 

딱딱하지 않고 부드러웠다. 

 집까지 오는 시간이 있어 항상 무언가를 사오면 식어있다. 그런데도 맛있다. 신랑의 사랑이 함께 포장되서 그런가 보다.

 

 

 모리셔스 해변의 사진이다. 

신혼여행을 모리셔스 다녀왔다. 

가기전 까지의 에피소드가 많다. 그런데 너무너무 만족스러운 신혼여행지였다. 

역시 나는 신랑 말을 들어야하나보다. 

 

 저녁 시간 해변의 모습은 정말 나를 편안하게 만들어주고 이곳에서 살고싶게 만든다. 

이 해변을 보면서 신랑과 함께 디너를 먹었다. 

신혼부부를 위한 특별 식을 말이다. 

 

 요즘같은 시기에 여행은 꿈도 못꾸니... 얼마안되지만 신랑과 함께 여행 다닌 사진을 자주 보곤 한다. 

그 중 사진이 제일 많은 건 모르셔스이다. 

사진 찍기를 싫어하는 신랑이 제일 많이 찍혀있고, 일몰, 일출이 많다. 

 신랑의 웃는 모습도 좋고, 뜨는 해를 보며 설정 샷을 찍은 것도 좋고, 보트 위에서 술을 마시는 신랑의 모습도 .. 전부 좋다. 

 

 어제는 이 사진은 메인 배너 사진으로 하고싶어서 꾸역꾸역 노력을 했다. 

결과는 실패다. 대 실패...!!! 

 

글꼴 변경도 겨우 했다. 1순위로 하고싶었던 글꼴이 있는데 다른 분들의 블로그를 열심히 보았지만, 뭐가 뭔지..

 나는 분면 고등학교 때 배운거고 대학교때도 수업을 들었는데 왜 모르는가...!!!!! 

이래서 공부는 뭐든 열심히 잘 해야한다. 이런일이 있기에... 

누가 글꼴 하나 변경하기 위해 코드를 봐야하나,,,???

 

 사진을 넣고 싶고, 다른 블로그처럼 귀염귀염하고싶은데 왜 나는 그걸 못하는가...!!!! 

너무 속상하다. 이제라도 다시 공부를 해야하나 라는 생각도 들었다. 

썸네일 사진 크기 변경을 하고나니 큰 문제가 생겼다..

달력의 숫자가 겹쳐진다!!! 이건 또 뭔가..???!!! 정말 나를 미치게 했다. 

 또 다시 나는 초록이 창을 뒤지기 시작했다. 겨우 해결했다. 

그런데 횡재했다! 

방문 통계 변경 코드를 발견했다!!! 그래서 꾸며 보았다. 

이름 변경하고, 크기, 색만 지정했는데, 왜이렇게 뿌듯한지 모르겠다! 

 

 학교 다니 때에는 정말 지루했던 코드 공부가 이렇게 재미있는건지 알았으면 미리 좀 할 걸 그랬다...

타이틀 글꼴이랑 본문 글꼴, 그리고 크기를 변화 시키고 싶다...

누구에게 문의를 해야할까..???

 

 그래도 나름 초록이 창에 검색 한 결과 달력 크기변화, 방문자 통계 변환, 글꼴 변화, 썸네일 사진 크기 변화를 이뤄내서 너무 행복하고,

제일 큰 !!! 인기글과 최신글을 나눌 수 있어서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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