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은이의 일상생활 54

4월 말을 코로나 확진으로 보내면서 

정신 없이 달이 지나갔다. 

 

아픈몸.

정신없는 멘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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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잡고 새로운 5월을 시작하려고한다!! 

 

5월 1일 왜 하필 일요일인가!!!!!!!!!!

<근로자의 날>인데 !!!! 

진짜 너무 슬픔..... 

 

그래도 너무 마음에 드는 묭실에서 빌드펌!! 

머리 이쁘게 하고 막꽁이랑 데이트 ~~~ 

 

5월의 시작이 기운이 좋다 !! 

 

이름 모를 식물

셔틀버스 기다리는데 너무 이뻐서 한컷 !! 

내가 사진을 찍으니 주변사람들이 쳐다보곤 

이쁘다고 한다. 

 

왜 누구도 뭔지는 말을 안하는지... 

궁금한데....!!! 

 

며칠만에 다시 데이트~~

막내랑 자전거 타려고!!! 

신랑은 당직이라서 막내 꼬시기 ~~ 

 

하이볼 맛집 찾았다!! 

진짜 꿀맛 꿀맛 ~~ 

 

내가 좋아하는 소래포구. 

집이랑 가까우니 이렇게 밤에도 걸어서 오는구나~~ 

 

막내랑 배불리 먹고, 

배불리 마시고 산책 오기!! 

 

크게~~~~~ 돌아서 결국 도착한 소래포구 !! 

물이 빠지는지 들어오는지 알 수 없지만, 

소래가 주는 화려함이 좋다. 

 

화려해보이지만, 소박함이. 

소박해보이지만, 화려함이.

모두 공존하는 곳. 

 

혼자와서 가만히 보고있어도 좋고. 

둘이와서 수다 떨면서 걸어도 좋고. 

 

그냥 좋은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