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10일까지 휴가!!
휴가 전에 수리에게 간식 주러 가는 길에 그림자가 너무 날씬하게 비쳐서
한컷!!
수리 사진은 찍고 싶어도 찍을 수 없다...
너무 무섭다.. 보기만해도 짖고,,
간식을 주는데로 짖고,,
그래서 그곳에 오래 있을 수 없다..
이 날도 후다닥 던져주고 왔다..!!
원래 일정은 부안으로 슝~~ 하는 건데,
부안에서 코로나가 터져서
할무니께서,,,, 오지 말라는 불호령에
일정을 바꿨다.
원래 할머니댁 방문과 함께 짬뽕 투어였는데,
그냥 짬뽕투어 및 각자의 휴식이 목적이 되었다.
함께 할미 댁으로 가자고 했던, 막냉이랑 함께 차이나 타운 방문!!
첫 번째 짬뽕 투어의 집은 차이나타운에 위치해 있는 <태화원>
신동엽 씨 추천의 삼선짬뽕과 소고기 짜장면
그리고 찹쌀 탕수육을 꼭 먹어야 한다기에 주문!!
신랑이 잉..?? 잘못 시켰나?
전복 있던데 그걸로 시켰어야 하나 봐...
하면서 괜찮아~~ 다음에 또와서 먹으면 되지~
하면서 배분을 하는데,,,,
이곳은 특이하게 전복에 위에 없다..
아래에 숨어져 있다.
신랑의 양보 덕에 막둥이랑 반반 나눔~
나는 개인적으로 부먹파인데,,, 그게 조금 아쉬운 탕수육이지만,
바삭함이 그대로 느낄 수 있어서 좋았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 진짜 아쉬웠던 소고기 짜장면,,,,,,,,,
짜다...............
막둥이가 첫 입 먹고 음... 짜 언니 못 먹어
하더니 음.... 짜다... 심하게...
나랑 신랑은 짜장면보다 짬뽕이 입에 더 맞았다...
개항로에 위치해 있는 <팟알>
짬뽕 먹는데, 갑자기 빙수가 먹고 싶어서 빙수 먹자고 조르고 졸라서
개항로 길을 조금 아주 조금 걸었다.
태화원에서 아주 가깝다.
왜 예전에 친구랑 갔을 때에는 한참 걸었던 기분일까....!!
<팟알>을 직접 팥소를 만들어서
팥빙수뿐 아니라 찹쌀떡도 만들어서 판매한다.
그리고 이곳은 나가사끼 카스텔라가 유명하다.
카스테라 바닥에 설탕 결정체가 콕콕 박혀 있는데,
달지 않고 맛있다.
일본에서 맛있게 먹었지만, 가격이 있어서 아쉬웠는데
요기는 부담 없이 맛볼 수 있어서 좋다.
적당히 달달함이 있는 옛날 방식의 빙수이다.
아래는 미숫가루? 콩가루가 있어서
달달하니 맛있다!
팥소에 달달함이 없어서 아래 미숫가루의 달달함이
너무 잘 어울리는 팥빙수이다.
팟알에서 나와서 신포시장으로 가려고 하는데,
새로운 서점이 생겼다!!
동인천에 유명한 중고 책방이 있다고 하는데
한 번도 방문하지 않았는데,
이렇게 개항로에 이쁜 중고 책방이 생겼다!!
요즘 책이랑 사이가 조금 서먹한데,,,
여유 시간이 좀 생기면 한번 방문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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