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은이의 월간 일기_7월

나은아 뭐해?/일기장📸

나은이의 월간 일기_7월

나은이 2021. 8. 6.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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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한달을 생각하면 무더웠고, 

지난 6월달의 악몽이 사라지길 간절하게 바랬고, 

새로운 직장에서 잘 적응 할 수 있기를 소망했다. 

 

7월 2일 퇴사를 선언하고, 일주일의 자유시간이 정말 꿀같았다. 

그 어느 때보다 너무 달콤했던 시간이였다. 

 

왜 일주일 인가..???

생각도 못하게 좋은 기회(?)가 찾아와서 새로운 직장으로 출근을 하게 되었다. 

 

그래서 7월 12일부터는 새로운 곳에서 사원으로 근무 중이다. 

 

집과 가까워서 좋고, 선임이 너무 좋다. 

단점없는 곳이 어디 있을까 하지만, 여기도 사람이 문제였다. 

그러나 아직까진 나에게 오는 불편함이 없어서 

행복하게 지내고 있다. 

 

자유롭게 화장실도 가고, 물도 마실 수 있고,

(비록 바빠서 못가지만,,,)

무엇보다 밥을 먹을 수 있고, 말을 할 수 있어서 행복하다. 

 

 

 

7월의 하늘은 정말 미치도록 이쁜적이 많았다. 

내가 좋아하는 하늘. 

 

무지개가 뜬 하늘도 있고, 구름이 뭉게뭉게 있는 하늘.

여름에 구름을 이렇게 많이 볼 수 있었나 싶을 정도로 

구름이 너무 이쁘게 있었고, 석양의 빛들도 한 몫 단단히 해주었다. 

 

해가 강한 낮시간에는 볼 수 없는 하늘을 

해가 진 오후 시간부터는 너무 아름 다운 하늘을 나에게 선물해 준 

자연에게 감사하고, 

 

하늘을 볼 수 있는 시간이 있다는 것에 너무너무 감사하다. 

 

 

 

 

나의 최애 디저트 가게 '알로'

그동안 갈수 없는 시간에 퇴근 하는 바람에 애용을 못해 너무 아쉬웠는데, 

 

이제 나에게는 저녁이 있는 삶으로 변신 했기에 !!!! 

너무 행복하게 방문 했는데, 

 

요로코롱 내가 좋아하는 에그 타르트 까지 !!! 

 

정신을 잃고 마구마구 담기...!! 

이곳의 에그타르트는 너무 달콤하고 촉촉하다.

 

모든 이들이 맛보았으면 하는 마음이 간절하다. 

 

자신의 존재를 뚜렷하게 나타내고 있는 초승달. 

 

지난 한달 반 정도를 나 자신을 죽이면서 보내보니.

저렇게 빛을 내기 위해 힘 쓰는 것이

얼마나 소중하고, 

얼마나 아름다운 것인지 느낄 수 있었다. 

 

앞으로는 나 자신을 죽이는 행동보다는 나를 조금 더 빛날 수 있게, 

그리고 내가 나를 사랑 할 수 있게 변화를 주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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