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정말 커피를 달고 산적이 있었다. 출근길에 한잔, 오전 업무 끝내고 한잔, 점심 전에 한잔, 점심 먹고 한잔, 퇴근 전에 한잔 적게는 4잔에서 많게는 6잔 정도를 마셨다. 직장인의 삶에서 커피는 때놓을 수 없는거 같다. 지금은 백조로 집에 있으니.. 커피와 멀어졌다. 가끔 외출 시 한잔, 혹은 신랑이랑 집에서 내려 먹거나. 커피랑 멀어지니 스타벅스랑도 자연스럽게 멀어진... 지난 1일에 오랜만에 날도 좋았고, 산책 겸 커피 주문을 위해 스타벅스 앱에 들어갔더니, 앱이 업데이트가 되어 있었다....!! 신메뉴 중 카페인이 있는 아이로 시켰는데, 미드나잇 베르가못 콜드브루 이름이 미드나잇 이다..!! 사진에 보라색이 !! 보라색을 엄청나게 좋아하는 나는 이름도 좋고, 색도 좋아서 고민 없이 주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