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세상에서 화니와 부모님을 빼고 좋아하고 애정하는 친구들이 이제 인천에 없다. 인천에 있다고 자주본거는 아니였지만, 그래도 한켠에 모를 그런 든든함이 항상 있었는데, 서울로 훌쩍 올라가 버렸다. 직장이 서울이기도 한 아이들의 선택에 내가 뭐라 할 자격은 없다. 그러나 내심 서운하고 섭섭한거는 사실이다. 집들이겸 3월 모임으로 방문 했는데, 다행이다. 집도 좋고 정말 갬성도 한스푼 얹었다. 거실도 넓고 침실도 있고 친구가 원했던 투룸이고 식탁을 놓아도 부족해 보이지 않는 주방도 아주 훌륭하다. 집들이 전에 나랑 이번에 이사 간 친구가 1992 다른 친구는 1991인데 등짝에 1992가 있어서 공구 했다 ㅋㅋ 바지는 홈플러스에서 구매!! 집들이 선물 사면서 아예 트윈룩으로 맞춤!!! 정신없이 이런저런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