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는 나도 모르게 치킨이 생각난다. 물론 평일에도 생각이 나지만, 신랑이랑 저녁으로 뭘 먹을지 생각하다 아귀찜과 치킨 중 치킨을 선택했다. 수 많은 치킨 중 호치킨 로스트 치킨으로 정했다. 구내염으로 고생하는 분이계셔서,,, 아무래도 자극적인것 보다는 부드러운 것이 좋을 듯 하고, 신랑이 강력하게 먹자고 했다. 감튀, 치즈볼은 집에 있는 걸로 대체하기로 했다. 무슨 일인가.... 치킨에 감튀,치즈볼을 전부 먹었는데..... 배가 고프다.....!!! 보통 치킨은 우리 둘이서 다 못먹고 항상 남기는데... 이상하다...!!! 치킨이 아무래도 작은 닭인가 보다..!!!! 마지막 남은 먹뽀기 이다.!!! 물을 조금 넣었는데,,, 깜박하고 스프를 전부 다 넣어서 약간 짠맛이 강했다. 그래도 맛있게 냠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