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생일이라 한컷 꾸미고 꽃을 사기 위해 조금 일찍 나왔는데, 선물을 두고 나온 게 급 생각나서 다시 유턴,,,, 덕분에 생각도 못한 택시비 지출..!! 꽃은 다발이 이뻐!! 라고 생각했는데, 어느 날 홍대에서 꽃 한송이를 사서 꽃병에 둔 게 너무 이쁘고 분위기 전환에 너무 좋아서 소소하게 한개씩 주문!! 이름이 보라라 보라색 퐁퐁이를 노랑이 잘 어울리는 이름이라 노랑을 골랐다. 늦으면 혼난다는 노랑이의 주인님 말대로 다행히!! 5분 전에 도착!! 가지 샐러드 튀긴 가지에 방울이에 크림치즈가 곁들여져 있다. 방울이와 크림치즈의 조화는 언제나 옳다 생각하는데, 달달한 크림치즈가 너무 스무스하게 넘어가서 정말 최고의 조화!! 가지는 막 튀겨서 나와서 뜨거웠지만, 너무 맛있었다!! 사진을 보니 또 먹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