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시' 태그의 글 목록

스시 2

[구월동 스시] 스시사쿠

친구 생일이라 한컷 꾸미고 꽃을 사기 위해 조금 일찍 나왔는데, 선물을 두고 나온 게 급 생각나서 다시 유턴,,,, 덕분에 생각도 못한 택시비 지출..!! 꽃은 다발이 이뻐!! 라고 생각했는데, 어느 날 홍대에서 꽃 한송이를 사서 꽃병에 둔 게 너무 이쁘고 분위기 전환에 너무 좋아서 소소하게 한개씩 주문!! 이름이 보라라 보라색 퐁퐁이를 노랑이 잘 어울리는 이름이라 노랑을 골랐다. 늦으면 혼난다는 노랑이의 주인님 말대로 다행히!! 5분 전에 도착!! 가지 샐러드 튀긴 가지에 방울이에 크림치즈가 곁들여져 있다. 방울이와 크림치즈의 조화는 언제나 옳다 생각하는데, 달달한 크림치즈가 너무 스무스하게 넘어가서 정말 최고의 조화!! 가지는 막 튀겨서 나와서 뜨거웠지만, 너무 맛있었다!! 사진을 보니 또 먹고싶다...

[구월동 회전초밥] 스시쥰

나만 알고 싶은 초밥집을 소개하려고 한다. 일주일에 한 번 혹은 한 달에 한번 정도는 꼭 일찍 끝내고 평일 데이트를 하기 위해 노력해주는 신랑에게 요즘 너무 감사하다. 주말에 초밥 먹으러 가자~라는 말에 응~ 해놓고 갑자기 목요일 오후에 여보 나 일찍 퇴근할 거니까 준비하고 있어요~라는 톡이 왔다. 보기와 함께 말이다. 1번의 보기가 굉장히 매력적이였다. 구월동 스시와 차 담정 커피집. 구월동 스시집은 은행골로 온 초밥집이다. 1번을 외치고 준비하다. 새로운 곳이 혹시라도 나왔나 하고 검색을 해보고 신랑한테 보냈다. 신랑도 사람이 별로 없으면 가보자고 오케이 했다. 처음으로 먹은 육회초밥이다. 간이 쎄지않고, 육회도 괜찮았다. 다시 먹으려 했지만, 레인 위에 올라오지 않았다..!! 이집의 메인 초밥이라고..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