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킨라빈스' 태그의 글 목록

베스킨라빈스 2

나은이의 일상생활 28

지난 주말부터 상당히 모든 게 귀찮아지면서 하고 싶은 게 없었다. 그저 핸드폰으로 영상보고 노래 듣고, 아이쇼핑하기. 침대와 한몸이 되어 떨어질 줄 모르는, 그런 친근하고도 무서운 관계로 우리는 발전했다. 얼른 이 관계를 끝내기 위해 나는 무슨 노력을 했을까? 영상은 핸드폰이 아니라, TV로 옮겨졌고, 누워있던 나는 일어서서 밥도 해먹고, 청소, 빨래도 널고, 정리하고. 어쩌면 당연히 해야 하는 하루의 일과를 나는 엄청 대단한 걸 하는 마냥 노력이라는 단어를 써가며 하고 있다. 내가 민초를 이렇게나 좋아했나..???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요즘 민트를 많이 애용하는 중이다. 배스킨라빈스 31에서 현재 트리플 민초, 민트 초코 봉봉이 나와있다. 이번에는 이달의 맛으로 더블주니어 선택 !! 할인된 가격으로 ..

나은이의 일상생활 25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월요일 저녁 빗소리가 잠을 잘 오게 한다는 말에 우리는 한동안 빗소리를 틀고 잠을 청한적이 있다. 비, 빗소리를 굉장히 싫어했다. 비를 맞는것도 싫었고, 비가 바닥에 떨어지는 소리도 싫었다. 정말 어느 순간부터 빗소리를 들으면서 따뜻한 차 혹은 따아 한잔 하면서 아무 생각 없이 그냥 하루 종일 밖을 보고 싶다는 생각이 문득 들면서 주말에, 집에 있는 동안 비가 오면 차를 내리거나 커피를 내리고 창을 바라본다. 불멍을 해보지는 않았지만, 그거랑 비슷하지 않을까 싶다. 비 멍.. 좋다~ 지난번에 실패했던, 민트 초코 봉봉!! 신랑이 다양한 이름으로 부르고 있다. 민트 총총, 민초 총총 봉봉이 나도 모르게 총총으로 변했다!! 이번에는 실패 없는 성공이다. 민 초단이여 얼른 먹어라!!!..

카테고리 없음 2021.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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