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인천 베트남음식] 디탕

 

 동인천 디탕-베트남 음식점이다. 

두번째 방문이다.

 

 내가 두번 방문한 곳이면 내입에 정말 최고의 음식이라는 뜻이다. 

미식가는 아니다. 그렇다고 대식가도 아니다. 세상 모든 음식이 맛이 있지만, 두번 가는 곳은 정말 나의 최애 집이 될 것이라는 징조 이다. 

 

 이집이 나를 두번 오게 만든 이유는 모닝글로리 때문이다. 

이 곳에서 처음 접하게 되었는데, 정말 환상적인 맛이였다. 기름지고 달달한데 뭔가 모르게 짭조름한것이 계속 먹게 되었다. 

첫 날에는 볶음밥에 마구 흡입 했고, 오늘은 쌀국수에 흡입했다. 

 

쌀국수는 기본인 포보를 시키고, 막내 동생은 분짜, 그리고 공동으로 꽃게가 들어간 짜조와 모닝글로리와 베트남 커피를 시켰다.

 

 여자 둘이서 요로코롬 많이 시켰다. 

가격이 너무 착하다고 생각한다. 보통 짜조의 경우도 6,000원부터 시작했는데, 이곳은 4,500원이다. 

 

 쌀국수는 정말....!! 국물이 최고이다!

며칠전 집에서 쌀국수를 만들어 먹었을 때 부족함이 이곳에서 나를 채워주었다. 

 

이렇게 맛있는 집이 우리 집이랑 가까웠으면 하는 마음이 크다. 매우 많이..!! 

 분짜는 다른 곳보다 면이 촉촉하게 나와서 좋았다. 

보통 분짜 나오면 면에 물기가 없어서 조금씩 덜어서 먹기가 힘들었데, 촉촉해서 한번에 먹을 양만큼 소스에 적혀서 먹을 수 있어서 좋았다. 

 완자는 다른 곳과 달리 달큰한 맛이 많아서 꼭 다른 채소랑 먹기를 추천이다.

채소를 많이 주셔서 별도로 내가 야금야금 먹었다. 

 

 베트남 커피는 동생이 호기심에 시켰는데, 생각보다 맛이 굿이다!!

처음에는 다른 커피보다 색이 진해서 엄청 쓰고 달겠구나 생각했는데, 아니였다. 

오히려 초코아랑 비슷하면서도 쌉싸름한 맛이 있어서 너무 놀랬다. 

향은 코코넛 향이다. 코코넛 싫지만, 이 커피는 정말 맛있게 잘 마셨다. !! 

 

 

 처음 먹고반한 모닝글로리다!!! 정말 맛있다. 

맛있다 라는 표현밖에 없어서 매우 슬프지만, 정말 맛이 최고인 음식이다. 

밥이랑 제일 잘 어울리지만, 국수랑도 잘 어울리고 단독으로만 먹어도 최고다! 

 솔직히 요 아이는 술안주로도 최고일 듯 하다. 

 

 조리법과 얼른 공심채를 구매해서 집에서도 해먹어야 겠다. 

친구가 보내준 조리법에는 미소된장이 필수라고 되어 있던데... 살게 많다..!! 

 

요 아이는 필수 선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