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7일 토요일 오후 7시에 온천집에서 보자! 라는 약속에 나는 웨이팅을 기본 한시간을 해야 한다는 소리에 한 시간 일찍 도착해서 내가 먼저 대기 하자라는 생각에 집에서 일찍 나섰다. 그러나,,, 한 시간 일찍 가면 뭐하나.... 길치인 나, 지도를 못 보는 나. 돌고 돌아 포기하고 둘러보는 과정에서 겨우 찾았다..!! 와우!!!!!!!! 정말 한 시간 일찍 간 나에게 칭찬하고 싶다..!!!! 사람이 정말 많다. 평일에도 웨이팅 한시간이 기본이라는데, 주말이라 그런지 더 많은 인파가... 대기자 명단 작성하고 하염없이 대기 중 바람이 많이 부는 날이라 그런지, 풍경 소리가 나를 기분 좋게 만들었다. 아무것도 아닌거 같지만, 언제 들어도 기분 좋은 풍경소리. 풍경소리와 함께 나는 친구를 기다리고, 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