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낫또' 태그의 글 목록

낫또 3

김치찌개엔 반숙이죠~

영롱한 노른자....!!! 주말 아침에는 나도 모르게 더욱더 게으름이 심해진다. 기상 후 2시간동안 침대에서 일어나지 못해서 다짐을 하고 일어났다. 욕실과 현관 앞 청소를 하고 배고픔을 느낀 나는 밥이랑 찌개를 데우고 반숙을 만들었다. 사실 치즈볼 남은 걸 먹기 위해 에어프라이어 예열도 했는데, 잊었다... 햄을 잘게 자른 김치찌개는 맛이 좋다. 김치 씹는 사이사이 햄들이 씹혀서 두가지 맛을 느끼게 해 준다. 앞으로도 종종 다져서 넣어야 겠다. 김치찌개엔 반숙이 어느 순간 공식이 되었다. 왜인지 잘은 모른다. 그냥 둘이 같이 먹으면 맛이 배가 되는 느낌이고, 실제로도 맛이 좋다. 밥과 국물을 어느 정도 먹은 후 노른자를 터뜨린 후 비벼서 먹으면 진짜 부드러운서도 칼칼한 맛이 최고다. 요즘 1일 1식 1 ..

선물받은 햄으로 한 끼 해결

이번 설 연휴에 햄 세트를 많이 받았다. 신랑이 3개를 받아왔는데,,,, 하나는 온통 햄뿐이었고, 2개는 기름과 햄 구성으로 되어 있었다. 사실 우리는 참지를 원했다. 신랑은 김치찌개에도 참치 들어간 걸 더 선호 하고, 참치 전을 좋아한다. 그렇기에 참치가 은근 많이 필요하다. 그런데,,, 이번에는 어떻게... 햄만...!!! 정리하면서 신랑하고 칸 하나가 전부 햄이네,,, 우리 부지런하게 먹자 라고 다짐했다. 며칠 전 친정에 갔을 때 엄마가 막내한테 심부름을 시켰더니 1+1이라고 햄을 잔뜩 사왔다며 골라가란다.. 집에 햄이 엄청 많은데....!!! 그 중 소시지랑 베이컨을 가지고 왔다. 베이컨은 유통기한이 조금 짧아서 빨리 먹어야 한다...!!! 냉장고에 뭐가 있나 한 번 보니 쌈 배추&콜라비가 있어서..

나은이의 일상생활 5

아침에 일어나서 커피를 내렸다. 눈이 많이 온 뒤라 포근함과 차가운 바람이 공존했다. 원래 얼죽아 인데 왠지 이날은 뜨아가 먹고 싶어서 얼음 없이 텀블러에 담았더니 모락모락 김이 난다. 뜨아와 함께 뉴스를 틀고, 핸드폰으로는 게임을 한다... 게임도 핸드폰 두개로 각각 하나씩 확인을 한다. 뉴스는 왜 틀고, 커피는 왜 마시는지 그냥.. 침대에서 누워도 해도 되는 게임인데.. 그래도 나름 멀티가 조금은 되는 나는 뉴스를 듣는다. 뜨아를 마시다 하루미에서 구매한 하루지움이 기억나 마시기로 했다. 색을 보아라... 녹조같다... 녹차와 레몬 외 다른 게 많이 들었다. 아침 붓기를 빼주는 연예인물? 뭐 그런 거란다... 맛도 이상하다.. 왠만하면 정말 비위 안 상하고 먹는데... 윽이다... 윽... 그래도 참..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