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수요일이다. 신랑 아침을 챙겨주는 날이지~~!!! 수요일은 신랑 혼자 일하는 날이라 아침을 최대한 챙기려고 노력하는 편이다. 앞 선 피드에 나의 김밥사랑을 전했다. 나는 김밥을 사랑한다. 엄청나게 어제 밤에 무슨 김밥으로 쌀지 정했고, 재료 준비를 마쳤다. 그러나,,,, 톳 김밥을 하겠다고 톳을 사서 한번 볶아 준비해두었는데, 까먹었다... 5시부터 잠을 설쳤다. 혹여나 늦잠으로 인해 신랑 아침을 못챙기면 어쩌지라는 생각에.. 너무 일찍 일어나 준비한 덕에 김밥을 싸려고 할 때, 밥이 약간 식어 너무 속상했다. 재료는 각자 사지않고, 이렇게 패키지로 나온것을 구매한다. 이번에 구매한것은 우엉이 포함되었다고 천원이나 더 비쌌다...!!! 신랑은 우엉을 먹지 않기에, 신랑 김밥에는 우엉을 넣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