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은이 공간

부산에서 거제도로 슝슝~~~!!! 부산에서 조금 더 있어도 되지만, 근처 다른 곳으로 가자는 아빠의 의견에 따라 거제도와 포항 중 거제도를 선택 했다!!! 1박 2일에 나왔다고 해서 들렸는데, 사람이 어마어마.!!!!!!!! 1박 2일 촬영지 였다고 한다. 나도 아주 잠깐 슝~ 지나가면서 봤을 때 저기는 한번 가보고 싶네 라는 생각을 했는데, 아빠 덕에 일찍 다녀오게 되었다!! 입구에 들어서는 순간 헉 소리가 난다..... 굉장히 습하다.... 그리고 덥다. 이슬 같은게 계속 떨어지고 맞아서 뭐지 했더니 인근에 폭포가 자리 잡고 있다. 입구에서 부터 습하기 떄문에 밖과 온도 차에 놀라지 말기!!! 겨울에도 이정도 이면....... 여름에는...... 생각도 하기 싫은 그런 습도.. 사람들이 굉장히 많다...

송정역에서 출발 하는 해변 열차 탑승 !!!! 부산을 그렇게 왔으면서 해변 열차가 있는거는 처음 알게 되었다. 막내는 우리 덕에 두번 탐 ㅋㅋ 옛 송정역 이라고 하는데, 풍경이 너무 이쁘다. 송정역 안으로 들어가면 철길들이 많다. 신랑이랑 갬성 컷 한장 찍으려고 했지만, 실패... 해변 열차 탑승 시 예약 시간 이후에는 아무때나 탑승이 가능 하다고 한다. 우리는 예약했던 시간 보다 30분 정도 뒤에 탑승 했다. 해변 열차 정차 구간이 다양하다. 송정역 - 구덕포 - 다릿돌전망대 - 청사포 - 달맞이터널 - 미포정거장 미포에서 해운대는 금방이다. 우리는 청사포 달맞이 터널 미포를 선택 했다. 미포에서 다시 송정으로 한번에 ~~~ 산책길이 잘 되어 있어서 체력이 된다면 걸어서 헛둘헛둘이 가능한 코스!! 왕복..

막내가 먼저 부산 여행을 가서 부모님이랑 신랑을 열심히 꼬득여서 가족 여행!!!!! 부산 여행하면 매번 해운대 아니면 광안리였는데, 이번에 처음으로 송정 방문!! 신랑은 몇달 전에 방문 했지만, 나랑 또 가기~~ 퇴근하고 병원 갔다가 방문 한거라 많이 늦은 시간..... 대부분의 식당은 닫혀있고 푸드트럭도 조금만... 열려있는 상황이였다.. ㅠㅠ 그 중 제일 맛잇어 보이는 닭꼬치!!! 한개에 4,500원.... 비싸......ㅜㅜㅜ 트럭에서 구매한 닭꼬치랑 아빠가 사오신 오뎅 ~~ 흠..... 너무 늦은 시간인가 다들 뭔가 부족 ㅜㅜㅜ 아쉽아쉽..... 송정이 서핑으로 유명한지 이번에 알았다. 거리 곳곳에 서핑가게가 엄청~~~~ 많다!! 다음에는 서핑 하러 오고싶다는 아빠랑 신랑 ㅋㅋ 방이 상당히 넓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