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은이의 일상생활 43

나은아 뭐해?/일기장📸

나은이의 일상생활 43

나은이 2021. 9. 12.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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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이 따뜻하게 들어오는 모습이 너무 이쁘다. 

친구들이랑 함께 갔던, 카페의 모습 일부분이다. 

 

친구들이랑 수다 떨다 잠시 뒤돌았는데, 그 모습이 정말 최고였다. 

나무, 햇살, 그리고 창.

작은 장식품.

모든게 완벽 자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든다. 

카페가 전원주택을 개조한거라 이런 작은 부분들이 너무 내 취향이다. 

 

요즘 집에 대한 고민거리가 커서 그런지, 어딜 가나 

그 지역 아파트, 빌라, 주택들을 검색하고 눈여겨서 보고 있다. 

 

집값은 언제쯤 하락할까...

나에게도 집을 살 수 있는 그런 행운이 오겠지요???!!! 

 

자유공원을 살면서 처음갔다. 

인천에서 태어나서 인천에서 계~속 살았는데, 

왜 인천에 이런 곳이 있는지 이제 알았나 싶다. 

 

나무들이 정말정말정말 많다. 

그리고..... 여기..........

양, 기린, 얼룩말, 그리고 앵무새.. 가 있다!! 

 

아마 밤에보면 정말 깜짝 놀랐을 거 같다. 

너무 놀래서 헉이라는 소리가 나왔는데, 

왜 있는지 아주아주 의문이다. 

 

차이나타운이랑 연결되어있는 다리인데, 

보이는가..?? 

 

나무들이 이루어낸 아름다운 풍경.

해가 지고 있는 시간에 딱 맞춰가니 

장관이다 라는 말이 절로 나온다. 

 

그냥 지나칠뻔한 곳인데,

이름모를 작가님이 너무 열정적으로 찍고계서서 

뭐지 하고 서서 눈으로 구경한 곳이다. 

 

그분께 정말 감사하다. 

 

어제 나의 뒷모습. 

히피를 할 수 있는게 나의 목표이다. 

평소 머리에 정성을 쏟지 않는다. 

 

출근 전에 한번 빗거나 

3일에 한번 생각나서 빗거나..!! 

에센스도 잘 안 바르고 트리트먼트도 안 한다. 

 

세수하다가 앞머리가 너무 젖어서 ....

다시 감아야 하나 싶었는데, 

귀찮기도 했고.. 시간이 별로 없어서 

그냥 대충 묶고 나왔다!! 

 

친구들의 칭찬이 너무 행복했다. 

리본도 잘 어울리고, 

뒷머리도 세팅한 거처럼 너무 이쁘다고 하고.

 

똥 손인 나에게 정말 최고의 칭찬 아닌가??!! 

 

예민한 거는 언제나 이쁘다. 

나의 초승달은 달 중에서도 제일 뾰족하고 예민한 거 같다. 

그래서 이쁜가 보다. 

(나의 피셜..)

 

신포역으로 가는 길에 차도 없고 사람도 없고.

내가 좋아 느낌이 물씬물씬!! 

 

나무 두 그루

초승달

저녁

보랏빛 하늘

 

모든 게 정말 나를 위해 준비되어있는 상황.

 

이런 나날들이 많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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