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성공!! 20년도 7월 2일로 전 직장을 퇴사하고 펑펑 놀았다. 사실 퇴사하고 6개월은 실업급여가 나와 풍족은 아니어도 부족함 없이 지낼 수 있었고, 심적 부담이 없었다. 나는 그동안 2년 일하고 쉬고 다시 구하고 다시 쉬고를 반복했다. 여러 가지의 사건이 있었고, 나 또한 일하고 쉬는 게 편했다. 복지도 좋고, 급여도 좋고 단, 비정규직이라는거 뺴고는... 비정규직이라는 게 나쁜 게 아니고, 나는 좋은 직장의 형태라고 생각했는데, 어느 순간 슬슬 걱정이 되기 시작했다. 지금이야 괜찮지만, 나중에는.... 그런 와중 나는 결혼을 했고, 그와 함께 전 직장의 스트레스가 일이 아닌 나의 결혼으로 인한 직장 내 눈치였다. 그때 처음 비정규직을 고집 한 내가 원망스러웠다. 그 당시 듣고 제일 서럽고 충격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