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설 연휴에 햄 세트를 많이 받았다. 신랑이 3개를 받아왔는데,,,, 하나는 온통 햄뿐이었고, 2개는 기름과 햄 구성으로 되어 있었다. 사실 우리는 참지를 원했다. 신랑은 김치찌개에도 참치 들어간 걸 더 선호 하고, 참치 전을 좋아한다. 그렇기에 참치가 은근 많이 필요하다. 그런데,,, 이번에는 어떻게... 햄만...!!! 정리하면서 신랑하고 칸 하나가 전부 햄이네,,, 우리 부지런하게 먹자 라고 다짐했다. 며칠 전 친정에 갔을 때 엄마가 막내한테 심부름을 시켰더니 1+1이라고 햄을 잔뜩 사왔다며 골라가란다.. 집에 햄이 엄청 많은데....!!! 그 중 소시지랑 베이컨을 가지고 왔다. 베이컨은 유통기한이 조금 짧아서 빨리 먹어야 한다...!!! 냉장고에 뭐가 있나 한 번 보니 쌈 배추&콜라비가 있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