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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달 만에 쓰는 일기라니.....
내가 많이 소홀했구나...
그 사이 나에게도 많은 변화가 있었다.
오늘은 그 변화에대해서 써내려 가볼까 한다..
첫 번째 변화
내가 많이 아팠다.
그러면서 쓰러지고, 공황장애가 다시 왔다.
공황장애로 쓰러진 적이 없는데, 처음이다.
정확히는 스트레스와 놀람으로 쓰러졌지만, 주변에서는 공황장애로 쓰러진지 안다.
참.... 애석하다....
그로인해 주변의 시선이 변했다.
억울하다.
두 번째 변화
반지를 바껐다.
결혼반지를 처음 바꿀때에는 마음이 싱숭생숭 했는데,
이제는 그냥 신남? 설렘? 1년에 한번씩 변경하는 기분.
이번이 마지막이라는데, 힝....
그대신 내 반지를 하나씩 늘려야 겠다.
세 번째 변화
울적하기도 하고 여러가지로 복잡해서
머리를 싹뚝 잘라버렸다.
단발로.....
히피한다고 열심히 길렀고, 굉장히 애정했던 머리인데,
이렇게 한 순간에 날라갔다.
잘려가는 머리카락이 굉장히 마음이 아팠다...
다시 만나자 나의 히피~
네 번째 변화
퇴사했다.
5년 다니고싶었고, 채우고싶었고 어떻게든 견디려고 했는데,
도저히 그럴 수 없었다.
모든게 무너졌다.
등떠밀려 나가는거보다 내 발로 나가는게 맞다고 생각했다.
후련한 마음이 전혀 없다.
미련 가득...
그래서 술로 그 마음을 달래 보려 했는지만, 여전히 나는 미련 가득한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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