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은아 뭐 먹어?/추천해♬😋

소래포구 중국집 - 북경

나은이 2021. 8. 9.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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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근처에 신랑이랑 함께 입에 딱 맞는 중국집이 없어서 아쉬웠는데, 

최근에 찾게 되어서 너무나 다행이다.!! 

 

회사 사수가 알려준 동네 찐 맛집!! 

 

집에서 걸어서 15분 정도 걸리지만, 

이곳은 포장과 홀 식사만 되기에, 우리는...!! 

맛을 보기위해 걸음을 향하게 되었다. 

 

첫 방문시에 먹은 메뉴는 짜장과 깐쇼새우!! 

중국집의 기본은 짜장이기에 짜장을 맛보고 짬뽕을 먹기로 했다. 

 

 

우리 신랑은 고춧가루를 뿌려서 먹는 타입이다.

 

짜장면 맛있다! 

일단 짜지 않아서 너무 좋다. 

짜장의 맛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으면서도 짜지 않으니 술술 들어가는 짜장면!! 

 

신랑은 첫입을 먹고 어? 하더니 

계속 맛보고 다 먹고 나서도 짬뽕이 기대되는 곳이네,

다음에는 짬뽕 먹으러 오자! 

 

우리 신랑이 중국집을 또 오자고 하다니!! 성공적이다!! 

 

둘 다 좋아하는 새우! 

그 새우를 튀겨서 칠리소스에 볶았다!! 

 

안 맛있을 수 없는 조합니다!! 

 

짜장과 깐쇼 새우의 만남은 말로 설명하기 힘들다..!! 

 

그냥 꼭!! 다들 먹어봤으면 하는 그런..!! 

 

튀김도 적절하고 새우의 크기도 이만하면 나쁘지 않다. 

 

강추 강추!! 

 

두 번째 방문에서는 짬뽕과 매운 탕수육을 시켰다.

 

우리의 첫 아침 식사..!! 

 

신랑이 항상 말하는 게 있다. 

 

우리의 체격과 비교적으로 위는 크지 않다. 

 

맞다.... 우린 그렇게 많이 먹지 못한다..

그래서 우리는 언젠가 부터 중국집 방문 시에 이렇게 요리 하나 식사 하나를 시키게 되었다. 

부족함 없이 둘다 배불리 먹을 수 있다. 

 

항상 적을까? 그럼 뭐.. 나가서 다른 거 또 먹지 해놓고 

배불러서 못먹는다... 

 

이 날도 탕수육 소자를 시켜서 신랑이 걱정을 했다. 

적으면 어쩌지 ..?

먹어보고 적으면 나가서 오징어 튀김 먹자~ 

 

하하!! 우리의 위장에 오징어 튀김 자리는 없었다. 

이미 탕수육과 짬뽕으로 가득 찬 위장 들..!! 

 

짬뽕 내 스타일이다. 

보통 짬뽕시키면 국물이랑 면이랑 따로 놀아서 

면먹고 국물을 먹어야 했는데, 요 집은 그러지 않아도 되는 곳이다. 

 

면에 이미 국물이 배어있어서 국물을 따로 먹지 않아도 짬뽕 본연의 맛을 너무 잘 느낄 수 있는 곳이다.!! 

 

그리고 탕수육...!! 

매운 탕수육을 시켰는데 비주얼은..... 일반 탕수육과 달라 보이지 않아서

다시 한번 물어봤는데, 매운 탕수육이 맞다고 해 흠... 했는데,

 

미안해.. 내가 겉모습만 보고 판단해서..

 

맵다!!! 

탕수육 은근히 매운데 진짜!!!!!!!!!!!!!!!!!!!!!!!! 맛있다....

고기도 꽉 차 있고, 튀김이 적절해서 

정말.. 최고다 최고!! 

 

먹으면서 든 생각이지만, 

짬뽕도 매콤한 게 약간 있어서 

매운 탕수육은 짜장면과 먹으면 진짜!! 최고일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다음 방문 시에는 일반 탕수육과 항아리 육해공 짬뽕을 먹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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